짐앞 테크노 마트에 아이 장난감 사러 갔다가 안마 의자 체험 하는 매장이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다.

굉장히 친절한 사장님(정말 뭐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친절했다..너무 친절하다?? 할 정도로..^^)의 상세한 설명과 여러가지 모델 체험을 하고 체험한 모델중에서 가장 맘에 드는 이 모델을 구매했다.

체험 할때 부터 릴렉스테크 모델이 다 괜찮았는데.. RX-9900은 딱 3분만에 느낌이 왔다고 할까??

결국 잠시 고민하고 구매 결정 지난주 목요일 설치 완료... 본격 사용중이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고급 스럽다. 가죽 재질이 딱 봐도 비싸 보인다.

단지 팔 안마 하는 옆면 플라스틱 부분이 약간 덜렁 거린다는 느낌.. 하지만 조작을 위해서는 어쩔수 없듯 하다..

디자인 점수 90점

이번 안마기 체험시 가장 좋은 기능이라고 생각 되는 부분이 어께 잡아 주는 부분이다.

소셜에서 특가로 판매 한다는 릴렉스테크 저가(?)모델을 맨 처음 체험해 봤는데.

평소 어께가 많이 아픈 나로서는 양쪽에서 어께를 잡아주고 롤러로 마사지 해주는 복합기능이 아주 맘에 들었다.

그 다음 체험은 당연히 어께 에어가 나오는 모델...

RX-9900은 압력도 강하고 어께를 꽉잡아줘서 등과 목, 어께 마사지가 아주 효과 적이다.

그다음은 무중력 모드....

일단 무중력이 얼마나 좋은지 잘 모르겠다.

무중력 모드로 하면 뭔가 모르게 편하다는 느낌..(사실 메뉴얼로 자세 잡는 모드를 안써봐서...)

버튼 한번으로 아주 편안한 모드로 만들어 준다는점...

안마 받다가 계속 잠이 든다는점...이 장점일까??

다리 안마 부분이다.

다리하고 팔 부분은 다른 부분에 비해서 다이나믹한 동작이 조금 부족 하다고 할까??

본가에도 예전에 사신 안마의자가 있는데.. 다리 부분은 그것 보다는 좋은데..

RX-9900의 자동 모드 3가지로 동작 하게 되면 다리 부분은 약간 보족 함을 느낀다.

물론 수동으로 하면 시원하게 마사지 되기는 하는데. 기왕이면 전신 자동모드에서도 집중해 줬으면 좋았을것 같다.

다이나믹은 압력이나 마사지 패턴이 평범하다는 느낌인데.. 그건 RX-9900의 등이나 허벅지 기능에 비하여 부족 하다는 것이지 다른 안마기에 비해서는 아주 훌륭하다. 팔도 마찬가지...

조작 패널을 아주 단순해서 좋다.

일반적으로 자동모드 1~3누르고(개인적으로 2번이 가장 시원하다는...) 무중력 버튼 2번 꾹꾹 누르고 시간 버튼으로 30분 설정

그리고 잔다....^^

다른 여러가지 기능이 있는데 복잡_지 않아서 사용하기 편하다.

리모콘은 처음에 잘 동작 안해서 불량인줄 알았는데.. 리모콘 뺀 자리에 있는 동그란게 센서인가 보다..

센서에 대로 누르면 잘 동작 한다. 처음에는 그게 자석인줄 알고... 버벅 거렸다..

누운 자세에서 리모콘으로 어떻게 할 방법이 없는게 단점.. 몸을 한번 일으키던지. 배위에 올려 놓아야 한다.

작아서 자꾸 바닥에 떨어지는 경우 발생..

하지만 편하긴 상당히 편하다. (사실 쓸일이 별로 없어서....)

불편한점은 머리 에어 쿠션(이름은 잘...)을 안쓸때 뒤로 제껴 놓아야 하는데..

이게 부피도 있고 무게도 살짝 있어서....뒤로 넘겨놓으면 아슬아슬하게 매달려 있다.

안쓸때 빼놓던가. 후면에 부착 할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으면 좋았을것 같다.

전반적으로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다분히 충동적으로 구매한 제품인데 사장님이 설명도 잘 해주시고 이벤트걸린 제품으로 가격대비 성능비가 최고라고..

사용한지 이제 일주일 정도 되는데... 거북이 목같던 내 어께가 점점 풀리는 느낌이다.

역시 판매 1위는 판매 1위라는 생각이고...

사고 나서 인터넷서 리뷰를 검색해 보니.. 대부분 만족 하는제품이더라...

누군가 안마의자 구매 한다고 하면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다...

(사진을 위치에 배치 하는 법을 모르겠네요... 그리고 리뷰 특성상 존칭 생략 했습니다.^^)